조기상환이 항상 더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
워크아웃을 빨리 끝내면 남은 약정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, 이를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다면 전체 이자와 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 채무조정 종료 뒤 신용점수가 얼마나, 언제 오를지도 개인별 금융 이력에 따라 달라집니다. 점수 상승을 예상해 새 대출을 받기보다 실제 비용과 소득 공백을 먼저 비교해야 합니다.
두 선택의 총비용을 같은 기간으로 계산하세요
| 계속 변제 | 새 대출로 조기상환 |
|---|---|
| 남은 회차 × 월 변제금 | 대출 원금 + 전체 이자 + 수수료 |
| 현재 약정 변경 가능성 | 중도상환수수료와 변동금리 여부 |
| 월별 변제 부담 | 새 대출의 월별 원리금 |
예를 들어 조기상환에 필요한 금액이 같아 보여도 새 대출의 금리, 상환 방식,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으면 실제 지출은 달라집니다. 퇴직금으로 곧 갚을 계획이라면 퇴직 시점과 세후 수령액이 확정됐는지, 그전까지 원리금을 낼 수 있는지도 확인하세요.
위원회에 먼저 확인할 네 가지
- 오늘 기준 남은 확정 변제액과 완납 처리 방법
- 개별 또는 일부 상환 시 약정이 어떻게 변경되는지
- 납부 뒤 완제 확인서 발급 시점
- 예정일과 실제 입금액이 다를 때 필요한 절차
신용회복위원회는 이행 중 개별 상환과 같은 변동이 생긴 경우 수정조정 안내를 제공합니다. 인터넷 사례의 남은 금액을 자신의 약정에 대입하지 말고, 당일 조회한 금액과 입금 방법을 받아야 합니다.
신용점수는 완납 한 가지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
완납 사실은 중요한 변화지만 신용평가에는 새 대출 규모, 최근 조회·신청, 연체 이력, 정상 납부 기간 등이 함께 반영됩니다. 특히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새로 받으면 부채 부담이 커집니다. 완납 즉시 특정 점수만큼 오른다는 약속은 믿기 어렵습니다.
조기상환을 미루는 편이 나을 수 있는 경우
퇴사나 휴직을 앞두고 있거나 비상자금이 거의 없고, 새 대출의 월 납입액이 현재 변제금보다 크다면 서두르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. 먼저 위원회에서 남은 약정과 부분상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, 새 대출 없이 마련할 수 있는 자금과 최소 생활비를 남겨 두고 결정하세요.